[스크랩] 지리산 칠선계곡(09.05.15)
지리산 칠선계곡(09.05.15 )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는 칠선계곡은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7개의 폭포수와 숱한 생명들을 앗아가 "죽음의 골짜기"로 불린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이 칠선계곡을 등반하고는 싶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손길이 때묻지 않은 원시림 그대로의 선경의 진수를 볼 수 있다. 바람도 쉬어가고 구름도 자고가는 칠선계곡은 하루가 다르게 푸르른 녹음으로 짙어 갑니다 일년에 두번있는 회사의 극기훈련을 죽음의 계곡인 칠선계곡으로 정하고 이른 시간에 올라
운 좋게 등로변에서 새순을 올리는 천남성을
추성에서 1.5km 지점인 칠선계곡 들머리
선녀교(추성에서 3.4km지점)
선녀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오늘은 선녀가 보이질 않읍니다)
뒤돌아본 선녀탕
칠선계곡의 전경
더운 날씨에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하게 보여서
옥녀탕(변강쇠와 옥녀가 전국을 유람하다가 마천에 정착을 하고 알탕을 즐겼다는 옥녀탕)
선녀탕에서 기념 촬영을
비선교 밑에서
눈 가는곳마다 비경입니다
물이 맑기로 유명한 비선담입니다
칠선계곡에 많은 폭포중에 맏형격인 칠선폭포
칠선폭포 전설 그 엣날 멀고도 먼 그 엣적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옥황상자를 모시던 일곱 선녀가 천하의 제일경인 지리산을 구경하고 칠선폭포에서 목욕을 하려고 날개옷을 입고 내려와서 목욕을 하는데 흑심 많은 곰탱이가 선녀의 날개옷을 훔쳐서 감출곳을 찾다가 나무가지에 걸어두었는데 그것은 바로 숫 사슴의 뿔이였다 목욕을 마친 선녀들이 하늘로 오를려고 벗어둔 날개옷을 찾았지만 옷이 없어서 안절부절 할적에 맘씨 짝한 사슴이 뿔에걸린 옷을 갔다주자 감사히 여기고 자초지정을 들은 선녀들이 맘씨 착한 사슴들이 곰들로 부터 보호받고 물 좋고 산 좋은 곳에서 살수 있도록 곰들을 넘어 골짝인 국굴로 쫒아버렸다 지금도 국립공단에서 곰 복원 사업으로 야생으로 곰들을 방생을 하지만 곰들이 현재 까지는 살지를 않는 다고 합니다
칠선폭포 추성에서는 5.6Km 이며 산행시간은 두시간입니다 앞으로 천왕봉은 4.3Km 남았지만 시간적으로는 4시간은 가야 할것 같은데 칠선폭포에서 증명 사진을
대륙폭포 지리 구중심체에 대륙폭포는 높이 30m로 칠선계곡의 최대의 폭포이다 그 이름답게 거대한 위용을 자량하며 호연지기를 마음껏 발상하고 있으며 비스듬히 암벽을 스치며 내리 쏟아지는 물줄기는 한 여름에도 소름을 돋을 만큼 서늘하고 다습한 바람이 분다
쉼 없이 떨어지는 대륙폭포의 물줄기를 보면서 새삼 나약한 내 자신을 발견한다 하잖은 일에 쉽게 지치고 이 핑게 저 핑게로 오늘일을 내일로 미루고 모던것이 미 완성인데 저렇게 떨어지는 물줄기처럼 세상살이가 힘들고 고달파도 쉼 없는 도전을 계속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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