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리산 천왕봉 토요일 아침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백무동에 도착했습니다. 일출에 대한 생각으로 장터목 산장에서 밤을 지새고 이른 새벽 천왕봉으로 향했는데 화려한 일출은 아니지만 나름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천왕봉의 여명은 협곡을 깨우고 있었습니다.
박무가 끼인 상황에 운해가 드리웁니다.
세상을 깨우는 천왕봉의 일출
운해도 바삐 춤을 춥니다.
아~ 얼마나 보고팠던 일출이던가!
순결함과 고귀함을 발하며 떠오른 태양에게 내 육신의 영혼을 청소합니다.
색온도 변화로 영혼이 청소가 되었군요 ㅋㅋ
열정적인 진사님이 보이길래 몰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ㅋ
하산 후 중산리의 하늘구름
천왕봉의 아침바람은 차가운 칼바람이였습니다. 넘 추워서 비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허접한 일출산행 떠오르는 태양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반야봉 [1,732] > Jirisan Nom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지리의 아름다운 이끼폭 (0) | 2009.11.28 |
---|---|
[스크랩] 지리 한신계곡의 물소리 (0) | 2009.11.28 |
[스크랩] 철쭉은 흐느끼고 운무는 춤을 추는데.. (0) | 2009.11.28 |
[스크랩] 초록산정에 펼쳐진 바래봉 철쭉의 향연 (0) | 2009.11.28 |
[스크랩] 지리산 칠선계곡(09.05.15) (0) | 2009.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