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봉 [811]/Rock Climbing

설악산 미륵장군봉 등반(2010.5.21~23) - 2

뭉게구름™ 2010. 5. 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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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피치

상단부분에서 홀드를 못찾아 하마터면 추락할뻔했는데....무사히 통과...

 

 

6피치

초반 크럭스 부분에 인공으로 돌파한후 순조롭게 등반 완료....

 

 

 

 

 

 

 

 

 

 

 

 

 

 

 

 

 

 

 

 

7피치 등반후 볼트작업....

8피치 첫볼트가 유실되어 작업한후 8피치는 후등으로 등반합니다...

8피치는 후등이지만 긴장이 풀려서 인지 팔에 펌핑이 와서 제일 힘들었습니다...ㅠㅠㅠㅠ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이사진을 마지막으로 배터리가 아웃~~~~]

 

 

하강후 첫째날 등반을 마무리합니다.....

설악산방에서 저녁에 고기에 술한잔씩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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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2010.5.22)

1조(강명호,김석균,유치순) - 체게바리등반

2조(윤무진,강기주,엄진나) - 한가위길 등반

3조(박전필,이양희,송복희) - 미륵2009 등반

 

체게바라길은 볼트거리가 멀어서 선등하는데 다소 부담이 되었습니다...

총 9피치(3피치까지는 타이탄길) 200여미터를 등반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저녁에 이양희 대장님의 원맨쇼에 흥에겨워 노래방으로 갈려구 했는데

설악산방에서 숙식한 외국인 6명이

체게바리와 코락길 등반을 하고 내려와야 하는데 복귀를 하지않아

저녁 10시경에 정준교(설악산방)님과 차돌회원이 구조에 나섭니다...

다행히 코락 하강지점에 도착하니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하강하여 숙소로 함께 복귀합니다....

설악산방에서 고마움의 표시로 맥주 12캔을 서비스 해주어 삼겹살에 술한잔씩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세째날(2010.5.23)

둘째날 저녁부터 내리는 비가 그치질 않아 설악산방에 설치된 실내암장에서 볼더링을 합니다.

한두번씩 볼더링을 한후 11시에 귀경을 시작합니다...

다행이 차가 밀리지 않아  한걸음에 덕소(국수리) 까지 와서

김덕배 선배님과 맛나게 점심을 한후 집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