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의 청춘들이 만든 자유공간 - 벗길
벗길.....
1973년 산친구인 박용욱,장순옥씨와 후배 양남기씨가 개척한 길...
원래 여명산악회 이었던 이들은 산악회를 떠나 인수봉을 안방드나들듯이 다니다가
스무살의 열정과 에너지로 새로운 루트를 개척한다.
이들은 누구의 손때가 묻지않는 동면의 페이스에 "벗길"이라는 정감있는 이름의 150m의 깐깐한 슬랩을 탄생시킨다.
그길은 취나드A 와 취나드B 사이에 그어진 그들만의 자유공간 이었다.....
[1973년 벗길 개척당시......작업중인 장순옥씨와 확보를 보는 박용욱씨]
(글.사진: 손재식 의 스무살의 청춘이 만든 자유공간.....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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