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봉 [1,732]/Jirisan Nomad

[스크랩] 칠선계곡-마폭골[지리99-바람재1님 산행기]

뭉게구름™ 2009. 11. 28. 11:21

 칠선계곡-마폭골

 

1. 코스 : 하백무-창암능선-칠선폭포-대륙폭포-마폭포-마폭골-중봉안부-천왕봉-제석봉-백무동

2. 날짜 : 2009. 9. 30(수) 06:40 - 18:20 (약11시간 반) 

3. 인원 : 산삼해, 오솔길, 마루치, 안나 님, 나 (5명)

  

 
칠선계곡은 몇번 와 봤지만 언제나 새로운 느낌을 주는것 같다.
 조금 긴 코스로 시간이 걸리지만 주위 풍경이 워낙 좋아 별로 힘든줄도 모르고 오를수 있는 것도 칠선의 매력이 아닐까.
 

▽ 칠선폭포 (08:30) 

 

 ▽ 대륙폭포 (08:42)

 ▽ 무명 3단폭포 (09:09)

저번(9/20일)에는 3단폭포를 좌로 우회하며 올라 중봉능선을 간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마폭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진만 찍으면서 따라가기도 바쁘다.

 

아무리 갈길이 멀고 바빠도 경치좋은 곳에서는 쉬어 간다.

시원한 계곡물에 세수도 하고 막걸리 한잔과 곶감에 신선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느끼고..  

 

 

▽ 마폭포 (10:40)

고도를 높일수록 단풍은 더 좋아지고 마폭포 합수부에서 김밥으로 간식도 먹고 쉰다.

마폭우골-통천문 코스도 담에 시간 맞춰 오자고 한다.

 

 

 

 

▽ 마폭포골 초입

마폭포 지나 천왕봉과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는데..

단풍과 어우러진 경치도 좋고 연이어 나타나는 아름다운 폭포도 많아 오르는 내내 즐겁다.

물이 많지 않고 바위도 미끄럽지 않아 왠만한 소폭은 직등하고 절벽이 가로 막은 곳엔 우회로도 있어 안전하게 오른다.

 

 

   

 

▽ 마폭골 무명폭포에서..함께하신 분들(오솔길,안나,산삼해,마루치님) 

 

 

 

  

 

  

  

 ▽ 5층폭포

물이 적어 아쉽지만 오른쪽으로 우회하며 바라본 규모는 엄청나다.

  

 

 

  

 

 

 

 

 

 

 

  

  

  

 ▽ 물길이 끝나는 지점 조망좋은 너럭바위에서 중식

 

  중식후 출발 (13:50)

 약간의 사태지역도 통과하고

  

 

  

 마폭골 상단에서 바라본 천왕봉 

 

 

 ▽ 중봉안부 탈출해서 바라본 운무에 쌓인 천왕봉 (14:15)

 

 

 운무에 쌓인 중봉,하봉 절경에 입을 다물수 없다. 

 

 

 

 

 

▽ 천왕봉

 

  

  

   

 

▽ 제석봉 옛길 (15:15)

 

  

머리모양 바위에서 제석단 위치도 파악하고 백무동으로 하산..

계속 이어지는 돌계단이 싫어 중간에 창암능선으로 해서 

하산하니 벌써 어둑 어둑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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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도 역시 날씨,코스 모두 좋아 환상적이었다.

 

담에 기회되면 대륙폭포골, 제석봉골, 마폭우골도 가고 싶네요∼

 

[지리99-바람재1님 산행기 -펌]

 

출처 : 인수봉 그리고 촐라체......
글쓴이 : 강명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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